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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도자료

3월 채권금리 급락…"美 긴축 완화 기대 영향"

/금융투자협회

지난달 채권금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지난달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270%로 전월 말 대비 52.7bp 떨어졌다. 같은 기간 국고채 5년물(3.274%)과 국고채 10년물(3.340%)도 각각 55.5bp, 41.3bp 하락했다.

 

협회는 지난달 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긴축 강화 발언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했으나 미국의 2월 실업률 상승,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하락해 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특수채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5조6000억원 증가한 7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특수채, 통안증권,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10조8000억원 늘면서 264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회사채 발행은 연초 효과가 사라지고 크레딧물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3조1000억원 줄어든 10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확대 반전됐다.

 

3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6건(1조785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5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A등급 이상에서 2건, A등급에서 2건 발생해 전체 미매각률 5.4% 수준이다. 다만 AA등급 이상 미매각률은 0.6%인 반면, A등급은 26.7%로 비우량 회사채 미매각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장외 채권 거래량은 금리 하락세, 영업일 증가의 영향 등으로 전월보다 56조2000억원 증가한 44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량도 전월보다 8000억원 증가한 20조3000억원이었다.

 

개인은 국채·여전채·회사채 투자를 선호 등으로 채권 투자수요가 지속되면서 3조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재정거래 유인 확대 영향 등으로 국채 8조9000억원, 통안채 3조7000억원 등 총 12조700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 말(221조4000억원) 대비 2조4000억원 증가한 22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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