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과기정통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에 5개 지역과 프로젝트 선정

지역-정부 협력 과정. /과기정통부

정부는 지역 산업체질을 개선하는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등 5대 프로젝트를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의 중장기 혁신에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 및 지역산업·경제로의 확산을 촉진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에 경북·대구(이차전지), 경남·울산(첨단모빌리티), 광주·전남(인공지능), 충남, 전북(첨단바이오)에서 수행하는 5개 프로젝트를 신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방 과학기술 주권 확보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주요과제다. 특히, 지역주도(Bottom-up) 또는 정부 중심(Top-down) 기획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지역과학기술 현안을 발굴·기획하고, 정부가 전문가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호보완 방식으로 추진해 기존 R&D 기획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또한 주로 3년 이내 단기과제 지원으로 장기적 시각 아래 지역의 자생적 신성장동력 육성 기회가 없었던 점을 보완해 지역이 스스로 중장기적 목표 아래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관된 기초·원천기술개발부터 실증·실용화 개발까지 기획하고 시범사업 성과 등을 토대로 장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자체가 지역의 혁신 여건을 고려해 '초광역협력형' 및 '지역혁신도약형' 두 가지 유형 중 적합한 협력 방식을 선택해 광역-초광역 단위의 혁신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각 지역이 최종 선별해 제안한 27건의 중대형 테마기술에 대해 권역별로 심층평가를 진행했으며,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육성할 5대 프로젝트와 이를 수행할 총 8개 광역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과제는 시범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기준 55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며, 성과의 조기 확산 및 지속가능한 R&D 추진을 위해 지역별로 제시한 타 정부사업과도 연계·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 종료 후 정부-지역이 협력해후속 지원 방안 마련 후 단계평가 등을 거쳐 총 사업기간 기준 최대 10년까지 수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 1차관은 "지금 지역은 지방소멸, 인재유출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자생력를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문제"라며, "이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추진하고 기초·원천 성과가 지역산업·경제로 환류 되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