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XR(확장현실)테크랩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 XR테크랩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강소기업 제작지원사업 ▲상반기 버추얼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 두 개의 사업으로 나누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우선,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강소기업 제작지원'은 지역 기업의 대표 제품, 브랜드를 홍보하는 XR실감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부산소재 수행기업(제작용역) 1개사와 XR 기술 융합 콘텐츠가 필요한 수혜기업 4개사를 모집하며, 수행기업은 용역 입찰공고로 선정, 수혜기업은 XR콘텐츠 활용이 필요한 모든 산업군의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제작비 총 1억 원(기업 당 2만 5000원 이내), 모집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앞서 부산영상위는 2년간 해당 사업을 진행해오며 신발/가방 제조, 인테리어,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 VR 쇼룸 및 제품 AR어플 개발 등을 통해 수혜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상반기 버추얼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은 XR테크랩 시설 및 장비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해 지역 내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영상위는 그간 해당 사업을 통해 '외+계인', '승리호', '공조2' 등 영화, OTT 구분 없이 완성도 높은 버추얼 제작지원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분야에 국한됐던 대상을 실감콘텐츠 기술 적용이 가능한 전 사업 분야로 확대하고 선정기업 수도 1개에서 5개로 늘었다. 사업 기간 내 버추얼 제작을 완료해 결과보고가 가능한 콘텐츠를 모집하며, 모집기한은 오는 4월 20일까지다.
이번 지원사업 공고 및 신청서류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버추얼스튜디오, 로보틱스시스템 등 실감콘텐츠 인프라 촬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XR테크랩(309㎡) 내에 LED월(Wall) 시스템을 구축, 그린 스크린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실내에서도 실감 나는 로케이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 스튜디오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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