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1일 한국YWCA연합회와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프로그램의 협약식을 열고 씨티재단 후원금 3억4000만원(미화 25만 달러)을 전달했다.
씨티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씽크머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청소년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금융 교육 강사들에 대한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강사들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진행해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와 금융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YWCA와 함께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소년들이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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