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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관리 임대주택 긴급보수 지정업체 선정

부산도시공사 사옥.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관리 중인 임대주택 1만 5373세대에 대한 보수 사항 발생 시 빠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3년도 긴급보수 지정업체 10개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부산 전역에 분포된 임대아파트 26개소와 매입임대주택 2510세대 관리를 위해 지역 및 공종별로 10개의 부산 지역 업체를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했으며 앞으로 2년간 운영한다.

 

긴급보수 지정업체는 일반적인 보수 사항 뿐 아니라 누수·정전과 같은 즉시 조치가 필요한 보수 사항 발생 시에도 신속히 투입돼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보수 대상은 도배·장판, 주방 가구, 급수, 난방 등의 세대 내부와 소방 시설, 각종 관로 및 보일러 교체, 도로 재포장, 운동 휴게 시설 등 단지 내 공용부다.

 

긴급보수 지정업체는 입주민이 관리사무소나 공사에 접수한 요청 사항에 따라 상시 공사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공사의 생활 안전 시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 위협사항이나 공용부 설비들의 기능 저하 사항에 대해서도 선제적 보수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시행하는 보수 공사에는 117억 원의 예산이 반영돼 있으며, 예산이 부족할 경우 하반기 추가 경정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물에 대한 긴급 보수 사항 발생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부터 긴급 지정업체의 보수 기능을 강화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업체 종합 평가를 시행한다. 종합 평가는 보수 기간과 처리율을 평가하는 보수 평가와 입주민의 전반적인 보수 만족도를 평가하는 만족도 평가로 구성되며 반기마다 실시한다. 우수한 업체에는 인센티브, 부족한 업체에는 페널티를 적용해 보수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화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역량 있는 긴급보수 지정업체 운영으로 신속한 시설물 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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