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최다 거주국인 미국 한인사회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연일 지지하고 나섰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정명훈)는 4월 10일 인천시에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선언문'을 전달하고, 오는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는 인천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이번 지지선언을 통해 인천은 근대 이민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관련 자산이 풍부하며 재외동포를 위한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재외동포청의 최적지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미국은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 규모는 2020년 12월 기준 263만 여명이며 전체 재외동포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지난 해 12월 미국 하와이의 13개 교민단체가 인천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했고, 4월 8일에는 미국 내 6만 여명의 한인소상공인들의 연합조직인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에서 인천 지지를 선언했다.
미주 뿐 아니라 유럽과 우즈베키스탄, 홍콩, 라오스, 대만, 카자흐스탄의 한인 단체와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에서도 인천을 공식 지지하며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를 희망하는 재외동포 사회의 염원을 표출하고 있다.
정부가 재외동포청 소재지와 관련해 재외동포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시는 재외동포 사회의 지지와 지역사회의 바람을 담아 인천 유치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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