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추진하는 '15분 도시'의 지표를 개발해 측정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시와 SK텔레콤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SK텔레콤과 '15분 도시 지표 및 지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5분 도시'는 부산 시내 62개 생활권을 중심으로 15분 거리 안에서 의료, 보육, 문화, 생활체육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개념이다.
부산시는 접근성, 연대성, 생태성 등 3대 정책목표를 기반으로 생활권 내 이동인구, 골목상권 활성화, 공원을 비롯한 시설 이용 현황 등의 지표와 지수를 개발한다.
SK텔레콤은 자체 기지국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위치 측정 및 분석기술을 활용해 시설 이용 시간과 체류 목적, 이동 수단 등을 측정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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