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형 돌봄 모델인 '우리동네자람터'를 올해 18개 기관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돌봄 수요가 급증한 지역의 아파트·공공기관·작은 도서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우리 동네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지역 연계 돌봄 기관이다.
이를 통해 시교육청은 학교 돌봄 초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지역 사회 돌봄 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돌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지방다치단체, 학교, 지역 사회 돌봄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지역의 돌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수영구 센텀비치푸르지오아파트에서 올해 신규 기관인 '수영사랑 우리동네자람터'의 개소식이 열렸다. 이 자람터는 민락초와 광안초 학생 20여 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러 기관과 협력해 독서 논술, 스피치,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승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희망사다리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온종일 돌봄 체제 구축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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