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해양수산부 국비 공모 사업인 '청정어장재생사업'을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선정돼 진동만 광암해역 500ha에 총사업비 50억 원(국·도비60%)을 투입,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정어장재생사업은 해양수산부 국비 공모 시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돼 오염도가 높고 과밀·노후화된 어장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지 선정을 위해 경상남도 주관으로 2021년 청정어장재생 로드맵 연구 용역을 진행해 정점별 오염도 순위와 어장 환경 조사를 통해 오염 실태와 해역 특성에 맞게 선제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 바, 2021년 고현 해역에 이어 올해 광암해역도 선정됐다.
시는 2021년에 선정된 고현해역에 대해 2022년부터 착공해 1501톤의 오염 퇴적물을 수거 처리했다. 어업인의 호응도가 좋아 연차적으로 올해가 인근 광암해역 정화 작업의 적기로 판단하고 사업 대상지 어업인에 대해 87.4%의 동의를 받고 공모 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진동만의 저질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양식물 생산의 기반이 조성되는 바 양식 수산물의 생산량 증가와 품질 향상에 기여해 양식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수산업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청정어장재생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돼 어업인들의 경영이 개선되고,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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