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2일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판단으로 성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자 성 고충심의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영애 하남 성폭력 상담소장은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며 "성 고충심의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심의위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철 하남소방서장은 "소방서 특성상 여성 소방공무원의 비율은 14% 정도로 적은 수준이다." 며, "조직 내 건전한 성 문화를 조성하고 성희롱·성폭행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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