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로 맞춤형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해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하남시에서는 현재까지 180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으며,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배달어플, 검색포털에 공개돼 홍보 효과 및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정판 교부, 상수도 요금 지원(매월 4만원),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주는 소비자에게 음식점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접수는 이달말까지 받으며, 문의는 시청 식품위생농업과 위생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식중독사고 예방 등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알뜰장터'에서 영업하는 무신고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오는 5월말까지 특별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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