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48개 지점에서 '교통안전시설 개선 공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를 토대로 선정된 대상 지점은 ▲홍대입구역 교차로 ▲신촌 오거리 ▲극동 삼거리 ▲사당 교차로를 포함 총 48개소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교통사고 잦은 곳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시행, 지점별 교통사고 유형에 따라 개선 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무단횡단 사고가 빈번한 곳에는 보행자 방호 울타리 등을 설치했고, 신호위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노면색깔유도선을 그려 안전한 주행 경로를 유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개선 공사가 완료된 지점에서 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8.7%, 부상자수는 39.1%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0명이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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