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3일부터 군민과 함께 가는 지적측량 '동행'을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군민들은 주로 소유권 이전, 경계 분쟁, 건물 신축 등으로 지적측량과 토지 이동 지적업무를 접하게 되는데 생소한 용어, 어려운 내용, 복잡한 행정 절차가 군민들의 발목을 잡는다.
군은 이런 이유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불필요한 측량비를 지출하는 피해 사례를 막고자 동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민이 지적측량을 신청할 때 동행을 함께 신청하면 지적 담당 공무원이 군민과 동행하게 된다.
담당 공무원은 현장에서 사전 인·허가 확인, 측량 현장 입회, 관련 부서 업무 협의, 후속 절차 안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응대한다.
지적측량 동행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시범 운영되고, 고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토지소유자)의 분할측량, 경계측량 등 모든 지적측량 업무에 적용된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고성군민만을 위한 새롭고 적극적인 업무를 계속 개발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세한 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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