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인도Nifty50(합성)'의 수탁고가 18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6월에 출시한 'KOSEF 인도Nifty50(합성)'는 세계 1위 인구 대국 인도 주식시장에 투자 가능한 상품이다. 인도는 코로나 이슈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부진을 보인 2022년에도 2.17%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인도 시장에 손쉽게 투자하려는 수요가 증가했다.
인도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증가 한 요인은 인구, 기업들의 매출 성장, 정책적 지원,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으로 인한 수혜 등을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UN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인도의 인구는 2023년 중국을 제치고 1위의 인구 대국으로 등극하였다. 특히 30대~40대 중심의 생산 가능한 젊은 인구가 증가했다. 또한 2005년 이후 주요 기업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0.8% 수준으로, 이는 미국(4.3%), 중국(7.1%), 한국(5.6%)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미국이 인도-태평양경제 프레임워크 (IPEF)를 추진하면서 중국을 견제함과 동시에 인도를 공급망의 중심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14억의 인구대국으로 튼튼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인도는 글로벌 최고 수준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 실적을 기반으로 미국의 정책적인 지원까지 더해지며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 주식시장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 증대 및 'KOSEF 인도Nifty50(합성)' ETF로의 자금 유입이 앞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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