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 사업'에 선정, 총 36억원(국비 28억 5000만원, 시비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도시 침수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의 증가로 대규모 침수 피해가 컸던 지역을 대상으로 실증에 나서 강수량계, 노면·우수관로 사물 인터넷(IoT) 센서, CCTV 등으로 계측한 자료를 홍수 통제소와 연계하고 고정밀 공간 정보 및 인공지능(AI) 분석·예측 기술 등을 적용해 도시 침수 위험 상황의 사전 예측 및 실시간 분석 등으로 도심 지역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표를 하고 있다.
실증 사업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침수 데이터 통합 수집 체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도시 침수 분석·예측, 도시 침수 통합 관제, 대응 매뉴얼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손정현 재난대응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홍수를 사전 예측·관리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지능형 정보 기술을 활용한 재해예방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재해에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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