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함양군은 지난해 10월 밀산업 밸리화 시범 단지 조성 공모 사업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선정되면서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15억원)의 사업비로 제분이 가능한 농가를 사업 대상으로 국산 밀 생산, 저장, 유통, 제품화 등 단계별 연계 시범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신기술 신품종 개발과 함께 고품질 밀생산 재배 기술 교육 및 가공 시제품 개발, 밀생산 단지화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밀가루 제분 시설 설치, 우리밀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현재 18ha인 국산밀 재배 면적을 2024년까지 100ha로 확대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밀을 생산하는 주요 거점단지를 선점함으로써 국산 밀 생산의 재배 중심지로서 초석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벼재배 후작으로 밀을 재배함으로써 양파 대체 작목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우리밀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국산 밀 자급률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산 밀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통해 국산 밀 재배 중심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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