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가 더 깨끗해졌다.

삼성전자는 2023년형 삼성 네오 QLED 신제품 6개 모델로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저감인증은 전년 동급 모델보다 탄소 발생량을 줄인 제품에만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수준 높은 탄소 저감 능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새로운 TV 라인업으로 탄소를 더 많이 줄였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20921년 네오 QLED로 4K 이상 해상도 TV 최초로 탄소발자국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6개 모델에 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OLED를 포함해 올해 총 20개 이상 모델에 대해 탄소 발자국 인증 획득을 목표로, 대상 제품군과 규모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을 견인하는 기술적 혁신을 넘어,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변화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