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식 소주 열풍을 일으킨 원소주가 패션 브랜드 디젤과 팝업 공간을 운영해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미래를 WON(원)하여! For the past&To the future'라는 원스피리츠의 슬로건와 디젤이 추구하는 '성공적인 삶을 위하여'라는 가치가 맞닿은 공간이 서울시 한남동 디젤 매장에 문을 열었다.
이달 말까지 운영하는 '원소주×디젤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는 주류와 패션, 이종산업간 컬래버레이션 공간이다.
디젤은 원스피리츠의 대표 박재범이 지난해 9월부터 공식 앰베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다. 당시 디젤은 열정과 개성이 넘치는 박재범의 이미지가 디젤이 추구하는 가치와 어우러진다며 앰베서더로 선정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팝업 공간은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는 물론,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즐거움을 한껏 담아냈다.
외관은 디젤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가 건물 외벽을 감싸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 바탕에는 원소주 로고를 군데군데 덧입혀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나타냈다. 평일 오후임에 방문했음에도 입구부터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1층에 들어서면 실버와 골드 컬러의 모듈 선반을 꽉 채운 원소주 한정판 '디젤×원소주 스피릿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디젤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에 원소주 로고가 박힌 라벨로 디자인된 이번 에디션은 1만병 한정 판매한다. 디젤의 상징인 D 로고 벨트와 함께 구성된 '원소주×디젤 스페셜 패키지'도 준비했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빨간색 병을 따로 제작했다"며 "원스피리츠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병을 따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2층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더바(WONDER BAR)가 마련됐다. 음료 시음을 원하면 바텐더가 '원소주 스피릿'을 활용한 칵테일을 부료로 제공한다.
원소주 스피릿은 증류식 소주로, 증류주가 숙성 과정을 거치기 전에 만날 수 있는 매력을 선사한다. 증류식 소주는 고도수로 갈수록 아로마가 풍부해지고 맛이 깔끔해지는 특징이 있다. 원소주 스피릿은 이러한 증류식 소주의 깔끔한 맛과 풍미를 오롯이 전하기 위해 도수를 24도로 설정했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은 디젤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에 원소주 로고가 입혀진 라벨이 특징이다"라며 "힙한 스타일과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출시됐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한정판은 기존 원소주 스피릿(1만2900원)보다 5000원 높은 가격에 책정됐다.
원더바에서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한 켠에는 디젤과 원소주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 방문객들의 인증샷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원소주와 디젤이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은 두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인 삶에 대한 즐거움을 이색적인 공간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에서 두 브랜드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2021년 4월에 한국 증류식 소주 및 전통 술 문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설립된 법인으로, 우리 술의 정신(spirit)과 증류원액인 스피릿이 만들어질 때의 초심을 법인명에 담았다. 양조장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해있으며, 대표 제품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인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이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종료 후에는 원소주 온라인 스토어에서 '디젤×원소주 스피릿 에디션' 및 '디젤×원소주 스페셜 패키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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