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30~40대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기업 100곳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경력 보유 여성과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매칭하고, 서울시가 인턴 기간(3개월) 동안 인건비(생활임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가자들은 IT, 관광 등의 산업·직무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일하면서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기업들은 3개월 동안의 인턴 기간을 통해 예비 채용자의 역량을 검증할 수 있다.
시는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으로 경력 보유 여성을 채용하는 기업에 3개월간 월 100만원(총 300만원)의 '우먼업 고용장려금'도 지급한다.
올해 서울우먼업 선발 인원은 100명이다. 분야는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관광·뷰티, 사회공헌 등이다.
신청은 4월17일부터 5월15일까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서울시에 사업지를 둔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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