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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등 비정규직 임금 오르고, 정규직까지…'차일단' 스타트

노사발전재단, 17일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시작
작년 비정규직 2만명, 임금상승·정규직전환 등

노사발전재단. 사진=자료DB

기간제, 파견제 등 비정규직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들의 차별 예방과 개선을 위해 '차별없는일터지원단(차일단)' 서비스가 시작된다.

 

노사발전재단은 17일부터 차일단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차일단은 비정규직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들의 차별 요소를 진단한 뒤 차별 예방과 개선 방안을 알려준다.

 

재단에 따르면 차일단은 지난해 기간제, 단시간, 파견, 여성, 촉탁직 근로자 2만576명의 근로조건을 개선했다. 임금 상승 3021명,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 375명, 간접 고용에서 직접 고용 전환 193명 등이다.

 

재단은 현재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경남, 전북 등 6개 지역에서 차일단을 운영 중이다. 고용 차별 관련 교육이나 상담을 원하는 경우 국번 없이 1588-2089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중소기업의 시간·장소 제약을 고려해 5월부터 '온라인 고용 차별 예방 학습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고용상 차별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일단의 차별 개선 사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투입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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