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인솔자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하는 '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해 미적 표현 욕구를 충족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부산의 모습'을 주제로 부산의 자랑거리나 가보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학교생활 속 일상과 우정'을 주제로 글·사진·만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 世울림 그리기 대회와 글·사진·만화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54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어 이들 작품을 5월 27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 체험의 기회와 미적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동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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