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입장권이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의 대표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제형 박람회로, 실내·야외 화훼 전시를 비롯해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사전예매 기간 입장권을 구입하지 못한 경우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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