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이 지구의 날을 맞아 전세계에 잠들어 있는 폐휴대폰을 깨운다.
민팃은 오는 5월 31일까지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리사이클 프로그램으로, 4월 22일을 기념해 자원 순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캠페인 기간 민팃 ATM으로 중고폰을 판매하거나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형 노트북과 SK렌터카 제주도 전기차 이용권 등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코나 EV도 1대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올해 초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협업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E-순환거버넌스도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 또 삼성, IBK기업은행 등 사업 파트너사들도 민팃의 친환경 캠페인에 함께 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팃은 6월 30일까지 '민팃 플러스 보상' 이벤트를 통해 중고폰 거래 활성화에도 나선다. 중고폰을 2대 이상 판매하면 최대 3만원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민팃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지구의 날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전자 폐기물에 관심을 갖고 ICT 리사이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ICT 업계 기업은 물론, 친환경 경영에 관심을 기울이는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환경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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