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근무환경·복지,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아파트 단지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별로 모범단지 1~2개소를 선정해 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공공요금 및 필요 물품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관리노동자 근로 환경 개선에 의지가 있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이달 말까지 자치구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검진 시 추가 검사비, 숙박 및 문화 시설 이용비도 지원한다.
내달 중 시는 대상지를 선정해 단지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택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관리노동자가 있기에 공동주택 단지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며 "관리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근무환경·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