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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제13회 e-ICON 세계대회 개최...글로벌 학생팀 머리 맞댄다

제13회 e-ICON 세계대회 포스터 /교육부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및 교사가 함께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제13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를 18일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 및 해외(개발도상국)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국제연합(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이다. 올해에는 목표 4번인 '양질의 교육' 달성을 위해 국내외 학생들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2011년 처음 개최돼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2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1개국의 중·고등학생 및 교사 1099명이 참가해 국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용 앱 총 197개를 개발했다.

 

학생들은 대회 참가를 통해 직접 앱을 개발하며 디지털 역량을 기를 뿐만 아니라, 국제 협업을 경험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학습한다. 예선 과정에서 연도별 주제에 맞게 제작된 앱 개발 교육 콘텐츠를 수강하기 때문에 과거 경험이 없는 학생도 앱 개발에 관심만 있다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본선 과정 중에는 국내외 학생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앱 개발 지원을 위해 전문 지도(멘토링)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외국 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외 학생이 마주하고 협업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학생들은 국내에서 일주일간 합숙하며 팀별로 앱 개발을 마무리하고, 개발 배경과 구동 방법 등을 시연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한다.

 

국내외 참가자 공개모집과 예선은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팀을 꾸려 대회 주제 및 앱 개발 소프트웨어(SW) 관련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지원서와 앱 개발 계획서를 작성해 누리집을 통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예선 종료 후 각 지원팀이 제출한 개발 계획서 등을 토대로 6월 중 본선 참가팀이 결정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은 국내 1팀, 해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7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의 본선 기간 동안 교육용 앱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한다.

 

팀별 발표와 앱 시연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한 후 8월 11일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 팀을 발표하게 된다. 중등부·고등부 1등 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이아이콘 세계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해외 학생과 함께 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 공동의 발전을 고민하며, 국제적 연대를 체험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세계 청소년들이 국제협력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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