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코픽스 4개월 만에 상승 전환…주담대 오른다

3월 코픽스 잔액 추이./은행연합회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4개월 만에 상승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3.53%) 대비 0.03%포인트(p) 높은 3.56%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지난해 11월(4.34%)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한 바 있다.

 

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상승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1%로 전월 대비 0.04%p,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8%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지난달 예금과 은행체 금리가 상승하면서 코픽스가 상승한 것 이다. 은행들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발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