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업 전용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 권종을 일일권 2종에서 정기권 5종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따릉이 수익 다변화와 마케팅 활용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기업 전용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을 판매해왔다.
시는 기업들로부터 요청이 많아 판매권종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1일권 1시간 1000원, 1일권 2시간 2000원의 2종만 있었다. 19일부터는 1시간 기준으로 1일권 1000원, 7일권 3000원, 30일권 5000원, 180일권 1만5000원, 365일권 3만원 총 5종이 판매된다.
기업들은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해 고객 프로모션이나 멤버십 포인트, 임직원 출퇴근 용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용권을 받은 시민이나 임직원은 따릉이 앱에 이용권 번호를 입력하고 따릉이를 사용하면 된다.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은 법인 사업자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도시교통실 보행자전거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ESG 경영을 실현코자 하는 기업들이 따릉이 이용권을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도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탄소절감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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