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021~2022년 서울 진입 노선 협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한 이후 광역버스 신설·증차 등과 관련한 승인율이 82.2%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오 시장 임기 전인 2021년 1~3월 광역버스 승인율이 60.9%였던 점을 고려하면 서울시가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계외 노선 신설·증차에 전향적으로 협조한 결과라고 시는 강조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광역버스가 증가했다. 현재 경기, 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 버스는 323개 노선, 일일 3776대이다. 코로나 전인 2019년 하루 2956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28%(820대) 늘었다.
출퇴근 버스 통행량도 증가 추세다. 시는 광역버스 입석 문제가 대두된 작년 하반기 혼잡도 완화를 위해 321대 증차에 동의했고, 출퇴근 시간대 강남대로 버스전용차로 버스 통행량이 지난해 7~12월 5개월 만에 각각 17.7%, 15.5% 늘었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간 혼잡도 완화,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교통 개선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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