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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더 싸진다"…대한항공·아시아나 유류할증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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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또 한번 내린다. 5월 항공료 책정 기준이 되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내달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1만6800원~12만3200원으로 고지했다. 이달 2만1000원~16만1000원과 비교하면 4200원~3만7800원 내렸다.

 

아시아나항공도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만7000원~9만6800원이라고 밝혔다. 이달과 비교하면 5200원~3만4900원 하락했다.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으로 부과된다. 4인 가족이 국제선 항공권을 내달 구매하면 이달 대비 최대 30만원 가량 아낄 수 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최근 등락을 반복한다. 2월에는 하락했지만 3월 다시 올랐고, 4~5월은 연속으로 내렸다. 내달 유류할증료 적용단계도 이달보다 2단계 하락한 8단계가 적용된다.

 

유류할증료가 하락한 것은 5월 요금 책정 기간에 국제유가가 내렸기 때문이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3월16일부터 4월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229.73센트, 배럴당 96.49달러였다. 4월 기준 갤런당 245.61센트, 배럴당 103.16달러와 비교해 6% 가량 내렸다.

 

다만 6월에는 유류할증료가 또 한번 상승할 수 있다. 이달 초 주요 산유국들이 연말까지 1일 총 160만 배럴을 감산한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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