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 검사 항목을 기존 345개에서 350개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추가된 5개 항목은 의약물질인 항경련제 '가바펜틴', 진통제 '트라마돌', 항히스타민제 '펙소페나딘'과 간·신장 면역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산업용 화학물질 '젠엑스', '아도나'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아리수 취수원인 한강 수질 관리를 위해 16개 지점에서 산소요구량(BOD)을 포함해 30개 항목을 검사하기로 했다.
서울시의 먹는 물 수질 검사는 원수, 정수 등을 대상으로 월간, 분기별, 연간 주기로 이뤄진다. 최근 10년간의 검사 결과에서는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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