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10.9대 1을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97명 선발에 4341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261명 선발에 3225명이 접수해 12.4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전년도 경쟁률인 15.8대 1보다는 낮아진 수치이다.

이외에 사회적 약자의 공직임용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3.3 : 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6.6 : 1, 보훈청추천 국가유공자 구분모집 경쟁률은 0.5 : 1 로 집계됐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68.9%, 남성 31.1%이다.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44.1%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30대 38.4%, 40대 15.0%, 50대 이상 2.3% 순이다.

2023년도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실시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22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이다. 추후 세부 일정이 변경될 경우 공고를 통해 추가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