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삼성농아원과 함께하는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해 약 12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 불우 아동의 재활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재개하는 바자회로,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인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등을 판매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 1200만원을 청각장애 불우아동의 재활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가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밝은 희망을 열어주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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