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상 더 마라톤(마라톤대회), 기념식, 상상 한마당 축제 등 장애와 상관없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광덕 시장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가수 강원래 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상상 한마당 축제에서는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르 초월 장기 자랑 '우끼소'(우리들의 끼를 소개합니다)가 진행돼 총 12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주광덕 시장은 "마라톤을 함께 뛰고,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장애인을 비롯한 그 가족과 자원봉사자들께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 등 삶의 질을 최고로 높이는 정책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늘리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폭넓게 보장하며 장애인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더욱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다회용 컵 세척 관리 등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33% 확대를 비롯해 장애인 주간 보호 시설 확충, 동부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 복지 서비스와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체육문화센터 내 씨름장 시설을 활용한 장애인 전용 실내 체육관과 가상 현실 및 스포츠를 결합한 가상 스포츠 센터의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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