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공동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구는 지하 공간에 통신, 전기, 가스, 수도 등 각종 선로를 모아 관리하는 시설이다. 서울에는 총 8개소(36.45km)가 있다.
이번 점검은 설치된 지 30년이 지난 5개소(여의도·목동·상계·가락·개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공동구 구조물 및 점용시설물 상태 ▲기계·전기설비 작동 여부 ▲위기관리체계·재난유형별 대응 매뉴얼 ▲소방·보안시설 적정 비치 및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공동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로 사고가 발생하면 도시기능이 마비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공동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관련 부처·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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