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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부수도사업소, 반부패 청렴 정책 가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서울시 중부수도사업소가 반부패 청렴 정책을 가동한다.

 

24일 시 중부수도사업소에 따르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문화를 만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 반부패 청렴 정책'을 시행한다.

 

사업소는 올해 '청렴과 반부패 기반으로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구현'을 목표로 '청렴한 조직문화 기반 조성', '취약분야 부패발생 사전 차단',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 및 소통 활성화'로 구성된 전략 과제를 수행한다.

 

사업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리 시는 전년 대비 결과가 개선됐으나 엄격한 시민의 눈높이에는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구현을 위해 반복적인 공직 비위와 불공정한 부패 관행을 타파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사업소는 계약과 발주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상수도 '예산회계시스템'을 통한 담당자 간 실시간 소통 강화로 상수도 행정 전문성 제고에 나선다. 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발주계획, 입찰공고, 계약 현황을 상시 공개해 회계 관련 업무의 투명성을 높인다.

 

수도요금 안내문에는 청렴 문구를 삽입해 상수도 행정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키로 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수도요금 안내문에는 '공정과 반부패 기반의 청렴 상수도 구현! 부당한 업무 처리를 경험한 경우 응답소 홈페이지에 신고' 등의 청렴 문구가 실린다. 부패신고 안내 창구 활성화로 공직자들의 부패행위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복안이다.

 

사업소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원행동강령 준수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렴도·행동강령 인지도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 현황 ▲외부기관(감사원 등)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경우 신고 여부 ▲기관 운영 업무 추진비와 사무 관리비 적정 집행 여부 ▲관용 차량, 업무용 택시 이용자에게 여비 과다 지급 여부 ▲외부강의 등을 마친 날로부터 10일 이내 서면 신고 여부 ▲상한액 초과한 사례금 수령시 신고 및 반환 여부 등이다. 지적 사항이 발생한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고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사업소는 명절 전·후, 휴가철, 선거철, 연말연시와 같이 공직 기강이 취약한 시기에는 관용차량 사적 운행 여부, 근무 중 음주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 처리 지연 및 해태 사례, 초과 근무 수당과 출장 여비 부정 수령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은 즉각 보완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가 발견됐을 경우에는 본부 안전조사과와 감사위원회에 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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