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국가무형문화재 박종군 장도장이 '한 뼘의 큰 가치, 한국장도'라는 부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장도 관람 및 전통 장도 제작 실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장도란 사전적 의미로 칼집이 있는 작은 칼을 말하며, 흔히 은장도로 사극이나 영화를 통해 알려져 있고 과거 남녀노소 모두가 일상적으로 패용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후원하고 박종군 장도장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도의 기교를 보존전승하고 완성된 장도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에서 담아내는 장인들의 혼과 정신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또한, 장도 제작 공방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그의 제자들과 함께 장도 제작하는 모습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종군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관장은 "장도를 만들 때는 장인의 혼과 온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선친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도 전통 제작 기술을 현장에서 느끼고 아름다운 장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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