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와 삼성SDI가 미국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25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사의 합작 공장 설립은 소식은 지난달 초 두 회사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언론 보도 이후 한 달 만에 나온 소식이다.
공장입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SDI는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GM과 삼성SDI의 새 공장은 미시간 배터리 공장보다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의 4공장 부지로 고려해 왔던 인디애나주가 유력하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도 인디애나에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합작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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