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제계 리더들이 모여 협력을 약속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및 '한미 첨단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 10명과 함께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와 보잉 데이비드 칼훈 CEO 등 미국 경영자 22명이 동석했다.
이어서 '한미경협의 확장, 향후 70년의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는 한미 경제인과 정부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축사를 통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으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도 축사를 통해 양국 첨단산업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도 참석해 한미동맹이 첨단 기술동맹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미국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옥타비오 시모에스 한미재계회의 미국측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구영 한화솔루션 사장과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첨단산업 한미협력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 한미정상회담과 함께 정부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현지에서 비즈니스 활동 중으로,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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