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최상위 평가 기념
에어부산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결과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격려품을 제공하고 'ESG'의 의미를 자체적으로 해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근로자의 날을 앞둔 지난 25일 국내외 자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텀블러를 제공했다. 이는 항공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외부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안전 성과를 이어오고 있는 자사 직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 표명과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라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은 안전과 환경을 더욱 확고히 지키기 위해 기존 '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E(Enviroment)·S(Social)·G(Governance)' 용어를 자체적으로 '환경·안전·목표'라는 'E(Enviroment)·S(Safety)·G(Goal)'로 새롭게 해석해 전사적 차원의 목표로 설정하고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측은 "에어부산이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에어부산이 평가받는 배경에는 창립 이후부터 안전을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로 두고 제반 역량 강화에 매진해온 전사적 노력이 있었다"며 "분기별 개최하는 '안전협의회'를 통해 안전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 1회 '항공기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기별 시행하고 있는 '안전 문화 캠페인'은 직원들이 일상 업무환경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안전의식 수준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를 정립해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에어부산은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결과에서도 최상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 직원에게 제공된 텀블러는 실용성 외에도 친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선택이다. 전사적으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이를 텀블러로 대체하도록 자연스러운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한다는 실천적 의미를 담았다.
이 밖에도 에어부산은 지난해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해피 어스 챌린지'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기내 면세품 구입 시 재사용이 가능한 업사이클 백 제공, 환경정화 봉사활동 '플로깅' 진행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병행하고 있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이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안전에 있어서는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겠다는 '안전 최우선'의 경영 원칙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철저히 이행한 덕분"이라며, "높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 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