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삼성전기는 26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사로 구성된 협의회 회원사들과 '2023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전지가 협력사와 상생과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자리다.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를 시상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협력사 대표 11명이 현장에서, 100여개 협력사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 혁신을 이룬 5개 협력사를 시상하기도 했다. 옵트론텍과 하나로테크, 에이엔씨코리아 등이 영예를 안았다.
협부회 회장인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더 높고 새로운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상호 발전이 중요한 시점으로 삼성전기와 함께 기술 경쟁력과 ESG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회와 위기가 상존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삼성전기는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창출과 1등 제품으로 시황에 흔들림 없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 "삼성전기는 협력사의 발전이 곧 삼성전기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총 500여개 협력사 중 국내는 250여개와 거래하고 있으며, 이들은 연매출 10억원대부터 1조원대 기업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중 국내 주요 부품업체 37개사는 '협부회'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다. 협부회는 지난 1986년 결성되어 40년 가까운 역사를 가졌으며, 협부회의 '부'는 부품(部品)의 앞 글자를 사용해 국내 대표 전자부품기업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한편, 삼성전기는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의 실현을 위해 자금과 개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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