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서울전략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서울전략회의는 2030세대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작년 11월 출범한 청년 참여 채널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된 청년 48명은 지난 5개월간 '미래산업', '문화 디자인', '소통 전략' 3개 분과별 회의와 전문가 멘토 자문, 서울시 담당 부서 공무원과 논의 과정을 거쳐 정책 제안서를 만들었다.
이들은 ▲서울의 마스코트 해치를 활용한 제품 제작 및 팝업스토어 운영 ▲누구나 쉽게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자유 이용권' 배포 ▲지하철 개찰구에 시나 좋은 글귀를 새긴 '감성 지하철' 조성 등을 제안했다.
시는 청년들의 제안서를 검토하고 다듬어 실제 서울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고회를 참관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제안해 준 아이디어들을 해당 부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