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이사장, 황철주 위원장등 40여명 참여…1년간 자문활동 정리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연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에서 공급망 대응,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 등을 위한 목소리가 나왔다.
중진공은 27일 오전 김학도 이사장과 황철주 위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중진공 임원 및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출범한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는 '민간주도 혁신성장'으로의 정부 정책방향 변화에 따라 외부 전문가 시각에서 중진공 주요사업의 혁신 방향을 자문해 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년간의 자문활동을 정리하면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공급망 부문 중소기업 역할 확대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 3대 정책과제에 대해 제언했다.
중진공은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과제를 구체적으로 보완하고 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황철주 위원장은 "중소기업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우리 경제의 주역이며 과감한 판단과 결정을 통해 혁신한 기업에게 기회는 반드시 온다"며 "중소기 업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진공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선 또 ▲코로나 19 등 위기극복 지원 ▲혁신성장 선도 ▲경제·산업구조 전환 대응 ▲지역산업·규제 혁신 ▲정책서비스 혁신 등 5대 중점 분야에 대한 현장 소통 기반의 한발 앞선 중진공의 정책혁신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학도 이사장은 "우리 중소기업에게 경제·산업환경 변화와 공급망 대응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지역소멸과 인력난 등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도 산적해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부 정책을 지역의 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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