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KG모빌리티, 동원산업 등 46개사의 주식 2억8776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4개사 8129만주, 코스닥시장 42개사 2억647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풀릴 예정이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할 수 없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5월 중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는 전월(3억9448만주) 대비 27.1% 감소했고, 전년 동기(2억7512만주)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
의무보유등록 사유별로는 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좋은사람들(7200만주), 케이지모빌리티(4115만주), 동원산업(3156만주) 순이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좋은사람들(74.26%), 씨앤씨인터내셔널(66.03%), 동원산업(63.15%)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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