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C'를 28일 신규 상장한다.

상품의 기초지수는 DJCI Natural Gas 2X Leveraged TR Index이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 천연가스 선물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연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현재 상장된 천연가스 레버리지 ETN인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 상품의 경우 잔고 규모가 전체 ETN 시장 내에서 최다 수준"이라며 "오는 7월 20일로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의 만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번에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C' 상품을 신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