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착공…2025년 양산체제 구축

김권 포스코퓨처엠 설비투자실장(왼쪽부터), 손동기 양극소재실장, 정대헌 에너지소재사업부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관계자들이 28일 NCA 양극재 포항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첫삽을 뜨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첫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4월 28일 경북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김준형 사장, 포스코이앤씨 김민철 플랜트사업본부장, 포스코DX 김명남 포항EIC사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포스코퓨처엠의 첫 하이니켈 NCA 전용 생산시설로 1만6000㎡ (약 4800평) 부지에 총 투자비 3920억원을 들여 건립하고, 2025년부터 제품을 양산한다. 생산능력은 연 3만톤 규모로, 60kWh 기준 전기차 약 3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투자비의 대부분은 최근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으로 충당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사업이 한국형 녹색채권의 6대 환경목표 중 하나인 온실가스 감축 부문 활동으로 분류돼 채권 발행 적격 판정을 받아 4월 27일 3000억원을 조달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 간 40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NCA양극재 공장은 사명 변경 이후 처음 건립하는 생산시설로 새 사명에 담긴 뜻처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포스코그룹의 원료 경쟁력과 포스코퓨처엠의 제조 역량을 결집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배터리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