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토익 성적 유효기간을 늘려주자고 제안한 데 대해 야당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SNS에 '토익 성적 유효기간 연장'을 언급하며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토익 성적 유효기간 연장은 토익 성적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으로 국민의 힘이 제안한 내용이다. 토익이 취업에 필수적이지만, 유효기간이 2년에 불과해 시간과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다는 비판에 대응한 것이다.
이 대표는 청년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상황, 기회의 총량을 늘리는 것이 근본적 대안이지만 '필수 스펙'인 영어 성적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일부터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저작권과 여야 구분도 없다며, 민주당이 촉구하고 여당도 동참한 '천원의 아침밥' 처럼 토익 유효기간 연장 역시 청년을 위해 힘을 모은 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민생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며, 국민 정책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수용하고 민주당이 나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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