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은 독립유공자의 4대 이하 후손 120명에게 장학금으로 30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은 국가 지원이 부족한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현행 법률상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교육비 지원은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어 그간 증손자녀 이하 후손은 사각지대에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4~6대)이면서 서울 소재 대학교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으로 비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정규학기의 마지막 학기 재학생, 휴학생, 초과학기 재학생 등에 해당하거나 당해연도 서울장학재단의 다른 학업 장려금을 받고 있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장학생들에게 연간 3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선발 인원은 전년보다 20% 늘어난 120명이다.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5월 15일 오후 5시까지이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장학금을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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