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장애로 인해 정보 접근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 장애 당사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전년(440대)보다 69% 증가한 740대를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시는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제품 가격에 따라 최대 94%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정보 단말기 ▲지체·뇌병변장애인용 특수마우스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 등 총 125종이다. 본인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이달 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구청,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19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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