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부원장에 김미영 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3일 2023년 제1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 부원장보를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서울여상을 졸업하고 198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1990년 동국대를 졸업했다. 1999년부터 금감원에서 일한 김 부원장보는 은행준법검사국 팀장, 자금세탁방지실장, 여신금융검사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을 거쳐 2021년 부원장보를 맡았다.
김 부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오는 2026년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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