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6일 오후 12시30분 소태산기념관(동작구 현충로75)에서 '2023년 모두하나대축제'인 '우리, 함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한부모가족의 날'(5월10일)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시는 혼자서 양육과 경제 활동을 감당하고 있는 한부모를 응원하기 위한 축제를 2011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축제에는 한부모가족, 유관기관 종사자와 서울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식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한부모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부스가 열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리와 함께하는 댄스파티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미니도서관,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본행사에서는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 축하공연과 한부모가족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축제와 별도로 온라인 축제도 10일까지 열린다. 모두하나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룰렛타임, 럭키박스, ox퀴즈, n행시 짓기, 가족 카피라이팅, 빈칸을 채워봐, 이름짓기 미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기청정기·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한부모가족들이 마음껏 즐기고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는 한부모가족이라서 겪는 어려움이 없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세심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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